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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계열사 CEO 인사...첫 여성 증권사 사장 탄생

첫 여성 증권사 사장 탄생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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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KB금융지주가 계열사 CEO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CEO 임기 만료를 계열사 7곳 중 4곳의 대표이사가 교체됐는데요, 특히 KB증권의 경우 증권업계 첫 여성 CEO가 등장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정현 기자!

앵커1> 조금 전 인사가 나왔죠? KB증권 대표이사에 여성이 임명된 부분이 눈길을 끌죠?

앵커> 다른 계열사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윤종규 회장이 안정, 변화 중에서 어떤 선택을 했는지 알려주시죠.

[기사내용]
앵커1> 조금 전 인사가 나왔죠? KB증권 대표이사에 여성이 임명된 부분이 눈길을 끌죠?

기자> 네, KB금융지주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 위원회가 조금 전 끝났는데요.

박정림 국민은행 부행장 겸 KB증권 부사장이 KB증권 사장 후보로 추천됐습니다.

이달 말 주총에서 선임이 확정되면 박정림 후보는 증권업계 첫 여성 CEO가 됩니다.

국민은행 리스크관리 부장, WM본부장, 여신그룹 부행장 등을 거쳐 지난해 1월부터는 국민은행과 KB증권의 WM부문 부문장을 겸직했습니다.

특유의 친화력과 업무 장악력을 바탕으로 증권사의 자산관리 비즈니스까지 빠른 시간 안에 완벽하게 파악해 WM 부문의 시너지 영업을 진두지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성현 KB증권 IB총괄 부사장도 KB증권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돼,

WM과 IB의 각자대표 체제를 유지하게 됩니다.

앵커> 다른 계열사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윤종규 회장이 안정, 변화 중에서 어떤 선택을 했는지 알려주시죠.

기자> CEO 임기 만료 7개 계열사 중 4개 계열사의 수장이 바뀌게 됩니다.

전반적으로 안정과 변화의 중간 지점 정도의 인사라고 볼 수 있는데,

KB증권의 경우처럼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 속 파격이 눈에 띄입니다.

KB증권을 비롯해서 KB캐피탈과 KB부동산신탁에 새 수장이 임명됐는데요,

KB캐피탈에는 황수남 전무, KB부동산신탁에는 김청겸 국민은행 지역영업그룹 대표가 CEO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한편 KB데이타시스템의 경우 김기헌 사장이 용퇴를 결정해 추후 후보가 선정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KB금융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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