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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JB금융 회장, 김기홍 JB자산운용 대표 내정

"은행, 자산운용사 등 금융전반 지식과 식견 갖춘 인물"
이유나 기자



김기홍 JB자산운용 대표<사진>가 JB금융지주 2대 회장에 선임됐다.

JB금융지주 이사회는 오늘(19일) 오후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김한 회장의 후임자로 김 내정자를 차기 회장으로 추천했다.

임기는 3년으로 내년 3월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JB금융 신임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JB금융이 2013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후 사실상 첫 경영권 승계절차를 갖는 것이다.

JB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후보자의 역량 평가를 위해 PT발표와 심층면접을 진행했다.

김 내정자는 은행을 비롯해 자산운용사 등 금융권 임원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넓은 식견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1957년생인 김 내정자는 경동고, 미국 미주리대학교 경영학 석사, 미국 조지아 대학교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조세연구원 전문위원, 보험개발원 연구조정실장을 지냈다.

1999년 당시 이헌재 금감위원장의 발탁으로 부원장보에 올라 보험업계 구조조정을 총괄했고, 이후 강정원 전 국민은행장과의 인연으로 사외이사와 수석부행장, 전략그룹부행장을 지냈다.

KB금융 사외이사로 활동하던 김한 JB금융회장과의 인연으로 2014년말부터 JB자산운용 대표로 재직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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