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산천어축제 이색체험 "천체관측 해보세요"
화천조경철천문대 홍보관 주·야간 운영신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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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천군)조경철천문대 |
화천군은 국내 최고 시민천문대인 화천조경철천문대가 2019화천산천어축제 기간 축제장에서 홍보관 부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조경철천문대는 2019년1월5일~27일 오전9시~오후5시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우주의 신비를 관광객들에게 선사한다.
부스는 조경철천문대에서 촬영된 천체 사진들과 촬영장비 등을 전시한다.
특히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태양 흑점 관측도 할 수 있다.
오후 7시~밤 9시는 산천어시네마 광장에서 천체관측 및 강의도 진행한다.
천문대는 야간 관측에서 이동식 천체망원경을 배치해 달 위주 관측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조경철천문대 관계자는 "자녀들과 축제장 홍보관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경철천문대는 별과 함께 살아온 아폴로박사 고 조경철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4년10월 화천군 광덕산 정상에 건립했다.
국내 시민천문대 중 최대구경(1m)을 자랑하는 망원경 등 다양한 첨당 장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진로체험교육기관 인증을 획득한 조경철천문대는 화천 지역사회에서 청소년 인성교육, 자살예방교육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