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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SK U-타워 매입…세입자에서 건물주로

연면적 8만6,803.6m²규모…매입대금 3,086억원
박지은 기자

SK-U 타워. 사진 = 뉴시스 DB

SK하이닉스가 6년간 세입자로 입주해있었던 분당 SK U-타워를 SK㈜로부터 매입한다.

SK하이닉스는 19일 의사회 의결을 통해 연면적 8만6,803.6m² 규모의 SK U-타워를 사들이기로 했다. 매입대금은 3086억200만원으로 오는 31일 지급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SK U-타워에 지난 2012년 첫 입주했다. 현재는 낸드 솔루션 분야 인력과 경영지원·재무·홍보·법무 등의 인력 700여명이 이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낸드플래시 솔루션 경쟁력 확대 차원에서 SK U-타워 매입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 측은 "최근 들어 낸드 솔루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력이나 사무실 등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새로운 인력 채용 등을 감안해 매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SK U-타워를 사용하고 있는 SK㈜는 타워 매각 이후에도 그대로 건물을 사용한다. 이에 따라 6년만에 세입자와 건물주의 입장이 뒤바뀌게 됐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지은 기자 (pje35@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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