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파이브 스케이트장 21일 개장…52일간 운영
입장료, 평일 4천원-주말·공휴일 5천원문정우 기자
 |
| 가든파이브 아이스링크 현장. (사진=SH) |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가든파이브 스케이트장이 21일 오후 12시에 문을 연다.
21일 서울도시주택공사(SH)에 따르면 가든파이브 아이스링크는 겨울시즌을 맞아 서울시청 앞 광장 크기의 가든파이브라이프 1층 중앙광장에 1회 최대 400명이 동시에 입장할 수 있는 1,350㎡ 규모의 스케이장으로 21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아이스링크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40분, 주말·공휴일은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9시 40분이다. 입장료는 평일 4,000원, 주말·공휴일은 5,000원이고 1회권으로 1시간 20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에는 스케이트 대여료가 포함돼 있으며 이용객 안전을 위해 안전모는 무료로 대여한다. 스케이트 이용권은 현장 구매와 인터파크 티켓 내 가든파이브 아이스링크 판매창에서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다.
야간에는 중앙광장에 설치돼 있는 12m 높이의 대형 트리와 다양한 장식물이 건물을 밝혀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 전망이다.
모상종 가든파이브라이프 회장은 "2014년 이후 4년 만에 개장하는 아이스링크인 만큼 최상의 빙질을 유지하고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겠다"며 "아이스링크가 가든파이브를 대표하는 겨울철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