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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소득 서울 2143만원, 2년 연속 1위…천국 최하위는 전남

1인 소득 서울 2143만원, 2년 연속 1위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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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1인당 개인소득이 2년 연속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지역소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6개 시도 가운데 1인당 개인 소득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로 1인당 개인소득은 2143만원이었습니다.

2016년에도 서울은 1인당 개인소득 2051만원으로 집계돼 전국에서 1인다 개인소득이 가장 높았습니다.

울산의 경우 2015년까지 1위였지만 조선업 등 주력산업 구조조정의 여파로 2016년부터 서울에 순위가 밀렸습니다.

지난해 1인당 개인소득이 가장 낮은 곳은 전남으로 1인당 개인소득은 1594만원으로 집계돼 서울과 500만원 넘게 차이가 났습니다.

개인소득은 가계와 가계에 봉사하는 비영리단체가 임의로 처분할 수 있는 소득을 의미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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