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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금융업계, 아름다운성금 11억2천만원 구세군에 전달

금감원, 아름다운성금 11억2천만원 구세군에 전달
김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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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과 금융업계가 아름다운 나눔 성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공동모금한 11억2,000만원을 한국 구세군에 전달했습니다.

올해 8년째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대표적인 금융권 사회공헌기금 공동 모금 활동으로, 모금액은 2011년 5억2,000만원에서 2017년 11억4,000만원으로 증가했습니다.

금융권이 모금한 성금은 전국 복지시설 도서관 마련 등 생활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는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금융권이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국민의 품속으로 더 다가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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