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조직개편 단행…'디지털금융·중소기업 지원 강화'

광주은행은 22일 디지털금융 및 광주·전남 기관영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본부조직 개편과 본부부서장, 영업점장(부점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본부 조직개편으로 디지털 금융을 총괄하는 미래금융본부(미래금융기획부, 디지털전략부, 디지털마케팅부)를 신설·확대했으며, 기관영업팀을 기관영업부로 승격시켜 광주·전남지역 기관영업을 강화한다.

또 기업컨설팅팀을 신설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컨설팅과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수도권지역 영업 활성화와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수도권마케팅팀과 수도권여신관리팀을 새로 구성했다.

부점장 인사에서는 젊은 패기와 함께 혁신적인 디지털금융 마인드를 갖춘 3급 신임 영업점장 24명을 대거 발탁해 영업현장에 전진 배치했다. 수도권지역은 공모를 통해 인재를 선발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미래 성장의 원동력인 디지털 고객 확보와 광주·전남, 수도권의 균형 있는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영업력 확대를 위해 보다 젊고 탄력있는 인재를 부점장에 등용한 점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