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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파월 연준 의장 해임하면 주가 급락할 것" 반발

트럼프 대통령 금리인상에 격분…파월 연준의장 해임 방안 논의
정희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의장을 해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월가에서 반발하고 있다고 미국의 CNBC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투자사인 호라이즌 인베스트먼트의 글로벌 전략가인 그레그 발레리는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연준 의장을 해임한다면 주가가 급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금리인상은 연준 이사들의 만장일치로 이뤄졌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 이사를 모두 해임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룸버그통신과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의 금리인상에 격분해 파월 연준 의장을 해임하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수개월 동안 주가가 하락했음에도 연준이 또 기준금리를 일상하자 파월 의장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불만이 증포됐다며 그를 해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4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소식통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며칠 동안 수차례나 파월 의장을 해임하는 방안을 비공개적으로 말했다고 설명했다.

CNN도 트럼프 대통령이 보좌관들에게 자신이 파월 의장을 해임할 법적 권한을 가졌는지에 관해 문의하기 시작했다고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전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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