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한국GM에 4045억원 추가출자 집행
한국GM, 신설법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내년 1월 2일 등기이유나 기자
한국GM 2대 주주인 산업은행이 오늘(26일) 한국GM에 대한 4,045억원 추가출자를 집행합니다.
산은은 시설자금 4,045억원 조달을 목적으로 한국GM 우선주 1190만6881주를 받았으며, 이에 대한 주금(4,045억원)을 오늘 납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와 GM은 지난 4월 한국GM의 '10년 유지'를 조건으로 산은이 7억5,000만달러(약 8,100억원)를 출자하기로 했고, 산은은 이 가운데 절반을 지난 6월 집행했습니다.
한편 한국GM은 오는 31일 신설법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를 분할해 내년 1월 2일 등기할 예정입니다.
신설법인에는 한국GM 총직원 1만3,000여명 중 R&D 부문 인력 3,000여명이 소속돼 GM 본사가 배정한 준중형 SUV와 새로운 CUV 관련 R&D를 진행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