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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화천군수 "화천산천어축제 체류관광객 20만명 유치 목표'

화천 숙박시 평일 얼음마끼시 및 밤 나끼시 무료
신효재 기자

(사진=신효재 기자)26일 최문순 화천군수가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6일 최문순 화천군수는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쳬류형 관광활성화를 위한 화천산천어축제를 마련하고 20만명 유치를 위해 숙박시설 등 안전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이날 "화천산천어축제는 온 가족이 1박2일 즐기기에 좋은 겨울 이벤트다. 화천군은 100만명의 당일 고객보다 체류형 관광객 20만명 유치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1년간 지역 음식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으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실시간 숙박정보와 예약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펜션, 모텔, 민박 등의 숙박시설 가이드를 마쳤다. 2019년화천산천어축제를 통해 숙박시설 재실률을 90%까지 올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체류관광객에게는 평일 얼음낚시 및 밤 낚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화천산천어축제는 올해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대표 축제' 타이틀을 5년연속 지켜냈다"며 "2018년 화천산천어축제 11만명을 유치한바 있으며 2019년 화천산천어축제를 위해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를 방문해 메이저 여행사들과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단체 관광객 유치에 나서 개막전 외국인 예약객이 1만명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19화천산천어축제에서는 외국인 전용 낚시터와 쉼터가 운영되며 자유여행가들을 위해 서울 홍대와 명동, 화천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며 "아랍권과 유럽권의 자유여행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특히 안전에 집중했다.

최 군수는 "매일 새벽 6시면 얼음 두께와 강도를 확인하고 있다. 현재는 20cm에 이르며 개막일에는 25cm이상의 두꺼운 얼음판이 조성될 전망이다"며 "안전한 축제를 위해 재난구조대와 기동대를 축제기간 운영하며 응급의료센터를 설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했다.

이어 "올해 16째를 맞이 하는 화천산천어축제의 노하우로 결빙 및 빙판 유지관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매일 잠수부를 투입해 얼음두께를 측정 후 그날 입장객 규모를 결정하는 등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있다"고 했다.

2019년화천산천어축제에는 200톤 80만마리의 산천어가 사용될 예정이며 산천어 치어 무게는 250g이상의 싱싱한 성어다.

특히 화천산천어축제는 화천사랑상품권으로 축제기간 유통액이 15억에 이르는 등 지역경제효과를 거두고 있다.

최 군수는 "대한민국 산타우체국을 개국해 운영하고 있으며 얼곰이성 대형 눈조각을 조성하고 창작썰매 컨테스트도 운영한다"며 "특히 이글루 카페 '스노우돔'조성과 예약낚시터 발권부스 2배 확대 등으로 대한민국 대표 축제만의 차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발표자료에 따르면 2018년 1월 축제 방문객은 173만명에 이르며 외국인은 1만20615명이다. 특히 직접경제효과는 1299억원에 이른다.

(사진=신효재 기자)26일 최문순 ㅘ천군수가 강우너도청 브리핑룸에서 2019년화천산천어축제를 설명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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