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내년 완화기조 유지…물가안정목표 2%"
조정현 기자
한국은행은 내년에도 통화정책의 완화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9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을 의결했습니다.
한은은 "국내경제가 잠재성장률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성장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상승압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완화 기조를 유지하기로 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한은은 현재 2%인 물가안정목표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