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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벌써 '없어서 못판다'…현대차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중'

사전계약 이후 3주만에 2만5천대 이상 주문 몰려
현대차 월 4천대에서 5천대로 증산 계획 검토
내년 상반기 해외 출시하면 주문 폭주할듯

머니투데이방송 이진규 기자2018/12/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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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역대급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수입차도 아닌데 지금 계약하면 반년은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주문이 몰려들면서 현대차는 생산대수를 늘리는 방안까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회사원 김민규씨는 지난달 팰리세이드가 국내에 출시되기도 전에 사전계약을 맺었습니다.

넉넉한 실내공간과 동급차량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 기존의 대형 SUV와 차별화되는 젊은 이미지에 매료됐기때문입니다.

[김민규 / 팰리세이드 사전계약 고객 : "팰리세이드로 가게 되면 일단 차량 실내가 확실히 넓어진 면도 있고, 2열이 캡틴시트로 돼있으면 아무래도 타고 내리고 하는 데 있어서 편안한 점도 있고요. 가격도 사실 동급에서 비슷한 차량들에 비하면 경쟁력 있게 나온 게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었고요."]

김씨는 사전계약 이틀 만에 계약했지만, 원하는 옵션의 차량에 주문이 몰리면서 차량 받을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팰리세이드의 돌풍이 현대차의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세련되면서도 넉넉한 공간을 지닌 SUV의 부재에 아쉬워했던 운전자들의 갈증을 해소한 탓입니다.

현대차가 지난달 29일 팰리세이드 사전계약에 돌입한 이후 이달 20일까지 3주 만에 무려 2만5,000대 이상의 주문이 몰렸습니다.

같은 급으로 비교할 수 있는 포드의 익스플로러는 지난달까지 연간 6,379대가 팔렸고 가격은 5,460만원부터 시작합니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팰리세이드의 인기가 폭발하면서 현대차는 생산계획을 전면 수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당초 팰리세이드의 한 달 생산대수를 4,000대 수준으로 잡았는데 5,000대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 : "수출물량도 있고, 국내 판매물량도 있는데 인기가 지금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어떻게 할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팰리세이드는 내년 상반기중 해외에서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주춤한 글로벌 시장의 판매실적에 활력소가 될 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진규입니다. (jkmedia@mtn.co.kr)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진규 기자 (jkmedi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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