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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장, 새 직무대행에 김윤국 부행장보...디지털금융' 강화

DGB금융지주.은행 조직개편 …임원 5명 신규 선임
이유나 기자

김윤국 대구은행장 직무대행.

DGB금융지주가 '디지털'에 초점을 맞춘 지주와 은행의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5명의 신규 임원을 선임했다.

DGB금융지주는 어제(26일) 그룹임원인사위원회와 자회사최고 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조직개편과 임원인사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은행장 직무대행을 맡았던 박명흠 부행장은 임기만료로 퇴임하고, 새로운 은행장 직무대행은 김윤국 부행장보(은행 경영기획본부장)가 맡는다.

DGB금융은 그룹의 디지털부문 강화를 위해 황병욱 부행장보(지주 디지털금융본부장 겸 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를 은행과 지주의 디지털본부를 겸직하고 유임시키기로 했다.

이용한(지주 시너지추진본부장 겸 지속가능경영본부장), 김영운(은행 여신본부장), 도만섭(지주 리스크관리본부장 겸 은행 리스크관리본부장), 김현동(은행 대구 제2본부장), 송재규(은행 영업지원본부장) 등 총 5명은 신규 선임했다.

DGB금융지주는 조직개편을 통해 내부감사책임자 직을 임원급으로 신설했다. 일상적 감사업무에 전념할 수 없는 감사위원회를 보좌해 그룹의 감사업무를 책임지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게된다.

내부감사책임자의 선임방법(감사위원회 의결), 임기(2년 이상) 등 직무 독립성을 보장했으며 검사부 내에 정도경영팀을 신설해 정도경영 체제를 강화했다. 또 업무 추진성 등을 위해 지주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은행의 디지털금융본부를 겸직한다.

DGB대구은행은 '디지털금융 및 고객기반 마케팅 강화 전략'에 집중한다.

디지털금융 부문은 현행 스마트금융부·디지털금융센터 2부서에서 디지털전략부(빅데이터 인프라 구축 및 플랫폼 사업 등)·디지털금융부(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 비대면채널 운영 및 마케팅)·디지털영업부(콜센터, 론센터, 비대면 실명인증센터 등 대고객 비대면 영업)로 개편해 디지털금융 세부 전략수립 및 체계적 실행에 나선다.

김태오 회장은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금융강화와 계열사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 수도권 및 글로벌시장으로의 진출 및 사업다각화 등을 통해 종합금융그룹의 기틀을 견고히하는 한 해가 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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