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기준 나라빚 1044조…GDP 대비 60.4%
작년 기준 나라빚 1044조…GDP 대비 60.4%이재경 기자
기획재정부는 우리나라의 정부와 공기관 등 전체 공공부문의 부채가 지난해 기준으로 1,044조6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보다는 8조원 가량 증가한 규모이며, 공공부문 부채는 최근 5년간 연평균 3.8%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공공부문 부채는 우리나라의 GDP에 비해선 60.4% 수준으로 전년보다는 2.7%포인트 줄었습니다.
공공부문 부채의 GDP 대비 비율은 지난 2014년 64.4%로 정점을 찍은 후 2015년부터 3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공공부문 부채의 GDP 대비 비율은 OECD에서 같은 통계를 산출하는 7개국 가운데 멕시코 다음으로 2번째로 낮은 수준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재경 기자 (leejk@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