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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테크, 460억 규모 정션박스 양산 개발 착수

유찬 기자

엄준형 영화테크 대표

자동차 전장·전기차부품 전문기업 영화테크는 상하이지엠(SGM)에 460억원 규모의 글로벌 프로그램 정션박스 IEC(Interior Electrical Centers) 양산 개발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정션박스는 전원과 신호, 접지, 다중통신선을 포함한 자동차 전자제어통합의 핵심부품이다.

해당 제품은 내년 시제품 생산에 들어가 2022년이면 본격 양산할 예정이다. 본사가 IEC 기술 개발 후 중국심양법인(영화테크 100% 자회사)에서 생산해 SGM 3개 공장에 전량 공급한다.

IEC는 글로벌 차종으로의 확대적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GM과의 전략적파트너십을 통해 북미 지역 추가 수주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영화테크는 이밖에 지난 4월 330억원 규모의 전기차 전력 전자모듈(PDU+LDC+OBC)을 수주해 시제품제작 등 양산을 위한 라인 셋업을 진행 중이다.

또 상하이지엠 전기차 BEV 2 UEC 정션박스 수주에도 성공하며 2020년부터 30만 대, 145억원 규모의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영화테크 관계자는 "전기차·전장품 개발 이외에도 충청남도 이차전지센터와의 배터리 리유즈 실증사업을 통해 미래사업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찬 기자 (curry30@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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