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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부채, 1044조…GDP 대비, 3년 연속 감소

GDP대비 60.4%…2015년 이후 지속 감소
이재경 기자

우리나라 공공부문의 빚은 지난해 기준으로 1,044조6천억원으로 집계됐다.

GDP 대비 비율은 60.4%였으며 이 비율은 3년 연속 감소했다.



공공부문은 중앙정부뿐 아니라 지방정부도 포함되며, 중앙공기업과 지방공기업까지 포괄한다.

이들 전체의 부채를 계산하려면 각 주체별 부채를 합산을 한 후 상호간의 부채, 즉 내부거래를 제외해줘야 한다.



이렇게 계산된 지난해 우리나라 공공부문의 부채 1,044조6천억원은 GDP 대비로는 60.4% 수준이었다.

이 비율은 박근혜 정부 초기인 2014년 64.4%까지 불어났다가 2015년 이래로 3년 연속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최근 5년간(2013~2017년) 공공부문 부채 규모는 연평균 3.8% 증가했다.



우리나라 공공부문 부채는 같은 통계를 산출하는 OECD 7개국 중 2번째로 낮은 수준이었다.

기획재정부는 "일반정부 부채는 통계 산출 OECD 29개국 중 8번째"라며 "일반정부 부채 중 1년 미만 단기부채 비중은 13.3%, 외국인 보유 비중은 10.7%로, 부채의 질적 관리도 주요국과 비교시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재경 기자 (lee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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