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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노조, 다음달 8일 총파업…'19년만'

국민은행 노조, 다음달 8일 총파업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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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노동조합이 다음달 8일 19년만에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국민은행 노조는 어제(27일) 진행한 총파업 찬성·반대 투표에서 조합원 96%의 찬성으로 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은행 노조는 고객들의 불편을 감안해 7일 전야제에 이은 8일 한차례 총파업만 우선 진행할 예정입니다.

국민은행 노조는 지난 9월부터 임금인상과 임금피크제 진입시기, 성과급 규모 등에 대해 12차례에 걸쳐 교섭을 벌였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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