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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인슈테크' 전담팀 구성...AI보상랩팀 신설

4차 산업혁명 기술+보험업무 결합, 인슈테크 전담팀 구성
김이슬 기자


보험개발원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보험과 결합하는 인슈테크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조직을 개편했다.

보험개발원은 이같이 조직을 개편하고 승진과 보직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사 특징은 인슈테크 매트릭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한 점이다. 인공지능을 이용해 사고차량의 수리비 견적을 쉽게 산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AI보상랩팀도 신설했다.

AI를 이용해 보험약관과 보험요율 정확성을 확인하는 시스템 AIRS(Artificial Intelligence Rate-reviewing System) 개발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도 신설했다.

조직개편과 함께 임직원 인사도 단행했다. 보험개발원 측은 3년 연속 여성 보직자를 신규 배출하는 능력 위주의 보직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자동차기술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던 박진호 이사대우는 상무로 승진했다.

박 신임 상무는 1992년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로 입사해 자동차기술연구소 기획조사팀 팀장, 홍보감사팀 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7년부터 자동차기술연구소 소장(이사대우)를 맡아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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