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현대차 ‘넥쏘’, 美 1호차 고객 탄생…미국 시장 본격 마케팅 돌입

김지인 이슈팀



현대자동차는 지난 28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배너이에 위치한 딜러점 '키이스 현대'(Keyes Hyundai)에서 수소전기차 '넥쏘'(NEXO)의 미국 첫 고객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넥쏘의 미국 시장 1호차 고객은 토드 하크래드(Todd Hochrad)씨로 친환경차 마니아인 은퇴한 공학자다. 하크래드 씨는 지난 15년간 전기차,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만을 운행해 왔으며, 이번에 자신의 첫 수소전기차로 현대차 넥쏘를 선택했다.

미국 첫 고객 차량 전달식에 이어 현대차는 미국 시장에 넥쏘를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이달 넥쏘의 미국 시장 본격 출시에 맞춰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지역을 중심으로 넥쏘 옥외광고판을 설치해 운영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 유럽에서 인정받은 기술력과 안전성, 그리고 긴 주행거리를 갖춘 넥쏘야말로 궁극의 친환경차라는 점을 적극 알리고 있다"며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은 미국시장의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넥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쏘는 지난 26일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 신차안전도평가(KNCAP) 시상식’에서 중형 SUV, 친환경차, 어린이보호 부문 최우수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사진: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