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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김태우 사건의 본질은 ‘3비 커넥션’"

김지인 이슈팀



31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운영위원회서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이 김태우 사건의 본질이 비리 기업인, 비공직자, 비토세력의 삼자 결탁이라 주장했다.

이 의원은 최두영 신영기술개발 회장과 김태우 수사관 간의 통화 음성이 담긴 PPT화면을 공개하며, “저런 사람이 의인(공익 제보자)이 되고, 저런 사람이 쏟아내는 내용 때문에 대한민국이 들썩들썩 해야 됩니까? 기가 찹니다”라고 말했다.

또, 김태우 사건의 본질을 ‘3비 커넥션’이라 칭하며, “비리 기업인을 스폰서로 두고 정보 장사를 일삼았던 비공직자가 궁지에 몰려서 쏟아내는 음해성 가짜 뉴스를 정치적 비토세력이 문재인 정부를 공격하기 위해서 정치 공세의 소재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비리 기업인, 비리 공직자, 비토세력의 삼자 결탁. 이것이 본질이고, 이것의 몸통은 자유한국당이라 본다.”라 말하며 “이것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가로막는 구체제 적폐체제의 실패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김태우 수사관이 지난 11월 14일에 검찰에 원대복귀한 이후 대검의 징계절차가 11월 30일에 시작되었다는 점을 언급한 뒤, “김태우가 언론을 통해 이른바 폭로를 시작한 게 12월 14일이다”라 말하며, “그야말로 의인이라면 왜 2주라는 텀이 있겠냐”지적하며 “누군가와 협의를 했다 추론한다”고 주장했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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