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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5G 속도로 글로벌 1등 도전할 것"

1등 5G 서비스 제공 목표.. 플랫폼 사업자로 탈바꿈 시도
이명재 기자



황창규 KT 회장이 2일 "세계 최고 수준의 5G 역량과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1등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황창규 회장은 이런 내용의 신년사를 6만명의 그룹 임직원들에게 보내고 올해 1등 5G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지를 보였다.


2019년은 KT가 5G 기반 플랫폼기업으로 완전한 변화를 이루고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서 그동안의 도전이 완성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소비자 인식 뿐만 아니라 시장점유율에서 5G 1등을 달성해야 한다"며 "기업전용 5G 등을 통해 인프라를 5G로 전환시키고 통합 오퍼링, 에지 클라우드 등 KT 만의 강점을 살려 초기부터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5G에 AI, 빅데이터, 블록체인을 더한 '지능형 네트워크'는 물론 에너지, 보안 등 KT의 플랫폼 역량을 융합한다면 국내와 글로벌에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1등 플랫폼 사업자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13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국민기업에게 5G 시대를 맞아 소비자들의 통신생활 외에 산업과 생활 전반의 변화를 이끌어야 하는 사명이 주어졌다"며 "올해 통신사업자를 기존 틀에서 벗어나 플랫폼 사업자로 탈바꿈하겠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일하는 방식, 기업 문화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점을 주문했다.


황창규 회장은 "5G 시대에 산업간 연결, 융합이 가속화되는 만큼 다른 기업, 기관과의 협업이 중요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과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속도가 중요한 만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히 빠른 시행을 하자"고 당부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명재 기자 (leemj@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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