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손건재 포스코ICT 신임 사장 "4차산업혁명, 기술로 이끌 것" 외 3건

앵커>
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동향을 알아보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1. 손건재 포스코ICT 신임 사장 "4차산업혁명, 기술로 이끌 것"

포스코ICT 신임 사장으로 손건재 전 포스메이트 사장이 취임했습니다.

손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차별화된 핵심역량으로 고객과 주주가 감동하고,직원이 행복한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일신우일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IT 기술과 공장 자동화(EIC) 기술 등을 융합해 포스코그룹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 황창규 KT 회장 "5G 속도로 글로벌 1등 도전할 것"

황창규 KT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5G 역량을 통해 글로벌 1위에 도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기업전용 5G 등을 통해 인프라를 전환시키고, 통합 오퍼링과 에지 클라우드 등 KT 만의 강점을 살려 초기부터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올해 통신사업자란 기존 틀에서 벗어나 플랫폼 사업자로도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3. 손경식 CJ그룹 회장 "'네슬레·디즈니'와 같은 글로벌 1위로"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식품과 물류, 엔터 등 전 사업 부문에서 네슬레와 DHL, 디즈니와 같은 글로벌 1등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손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고 끊임없는 진화와 혁신을 통해 압도적인 성과를 창출하자"며 "초격차역량을 바탕으로 획기적 성장을 이루겠다"고 강조했습니다.


4.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3년 뒤 시가총액 100조 목표"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가 현재 44조원 수준인 시가총액을 3년 뒤 100조원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를 위해 기술혁신을 통한 원가절감에 나서겠다"며 "생산성 향상과 개발효율 목표까지 연계시켜 원가 경쟁력 문제를 반드시 풀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지승 기자 (raintre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