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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새해 핵심 키워드 #관광 #문화 #도시재생

원주시 핫플레이스 '소금산출렁다리'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신효재 기자

(사진=원주시)원창묵 원주시장이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새해 원주시 핵심키워드는 문화와 도시재생"이라며 "시는 문화도시 예비도시 선정에 이어 올해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가입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 시장은 "구 원주여자고등학교 복합문화센터는 올해 말까지 조성을 완료하겠다. 원주향교 도시문화 마을조성도 올해 10억 원의 국비가 확보돼 진출입로 개설 등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강원도로부터 약속받은 구 종축장 부지 내 대규모 공연장 건립은 올해 내 타당성조사와 기본설계를 마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미 선정된 학성동 도시재생 공모사업은 연내 착공할 계획"이라며 "올해도 중앙동과 봉산동, 우산동 등 3곳을 더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부터는 주차장 확충, 유리다리, 잔도, 인공폭포, 곤돌라 설치 등 간현 관광지 종합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49억 원으로 간현 관광지 내 우리 농산물 판매시설도 조성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철도 폐선부지를 활용한 관광개발사업도 준비하겠다. 똬리굴 등 일부 폐선시설은 무상사용, 매입 등 여러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화훼특화관광단지와 글로벌테마파크 조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 "소금산 출렁다리가 한국관광 100선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원 시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부론국가산업단지와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정은 수도권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며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도 이런 기회를 살리고자 유치한 것인 만큼 성공적으로 치러 내겠다"고 밝혔다.

또 "23년에 걸친 강원감영 복원사업도 완료하겠다"며 "새해 원주시에 투입될 국비만 전체적으로 1조 원이 넘을 정도로 큰 성과를 냈다"고 했다.

이어 "이런 성과에 힘입어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은 그동안 추진해 왔던 주요사업들을 최대한 마무리 하면서 한편으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원 시장은 "여주~원주 전철은 올해 30억 원의 국비가 확보돼 기본설계를 계속하고 2020년에는 실시설계까지 끝낼 것"이라며 "원주기업도시는 4단계 공사를 끝으로 올해 모두 완료된다"고 했다.

또 "1군 지사 이전사업은 3월 착공해 2021년까지 끝내겠다"며 "원주천댐 건설도 122억 원의 국비가 추가로 확보돼 3월 착공해 2021년까지 완료한다"고 말했다.

특히 "원주천의 국가하천 승격이 확실시 되고 있다"며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앞둔 학성 저류지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될 것이다"고 했다.

이어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제2장애인복지관은 하반기에 준공, 개관할 계획이다. 문막읍과 종합운동장 체육공원 내 설치하는 장난감 도서관도 상반기 중에 준공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일괄 위탁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원 시장은 "혁신도시 내 강원보훈요양원 건립도 올해 국비 94억 원이 확보돼 2020년 완공목표로 상반기 중 착공될 예정"이라며 "캠프롱부지 반환, 1군사령부 이전과 관련된 현안문제를 해결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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