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추진
총 22개 사업 39억원 투자, 8개 신규사업 발굴신효재 기자
(사진=춘천시)춘처시청 전경 |
춘천시는 올해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올해 8개 신규 사업을 포함해 총 22개 사업에 39억원을 투자해 청년일자리 마련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사업을 벌인다.
이는 청년일자리 사업 발굴과 지원으로 청년 개개인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역 대학 등 학교를 통한 청년 취, 창업 지원 사업을 마련한다.
시는 대학과 기업, 행정기관이 연계한 창업아이템 개발비, 인턴십 운영, 창업육성프로그램 추진 등2개 대학에 각 1억원씩을 지원한다.
대학일자리지원센터는 1억7500만원을 지원, 취, 창업인프라 구축과 진로지도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역량 강화를 한다.
이외 캐릭터, 웹툰, 애니메이션 교육과 맞춤형 진로를 위한 콘텐츠 창의인재 육성 등 지역특화 문화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한다.
특히 도시 곳곳에 청년창업 지원공간도 들어선다.
시는 근화동 철길하부공간에 진행 중인 ‘근화동 396 청년창업공간’, 춘천사회혁신센터 내 ‘청년지원 공유공간’, 사농동 청소년 여행의집 리모델링으로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운영된다.
청년창업지원센터는 국비포함 40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2,332㎡ 규모로 2020년에 준공예정이다.
시는 친환경농업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생태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예비단지 조성 컨설팅 지원, 청년귀농인 공동참여 지원도 마련한다.
이외 등학생 방과 후 학습을 통한 고졸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청년 푸드 트럭 창업희망 지원 사업도 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