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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한파 지속, 8주 연속 내리막

감정원 조사, 전국 주간 아파트값 0.07%·전셋값 0.09% 각각 하락
문정우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8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한국감정원은 12월 5주(3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값이 0.07%, 전셋값이 0.09% 하락했다고 3일 밝혔다.

수도권과 지방은 각각 지난주와 같은 0.06%, 0.08%의 하락폭을 유지했다.

서울은 보합세를 보인 종로구를 제외하고 11월 2주째부터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이번주 0.09% 떨어졌다.

강북 14개구는 마포구(대흥·상수동)와 중구(신당동)의 대단지를 중심으로 0.06% 하락했다.

강남 11개구는 재건축 단지에서 위축된 분위기를 보였지만 매수자 관망세가 확산된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구로·신도림 등을 중심으로 0.12% 떨어졌다.

인천은 0.03%에서 0.01%로 상승폭이 축소됐고, 경기는 0.06%에서 0.05%로 하락폭이 줄었다.

5대광역시는 0.02%에서 0.04%로 하락폭 커졌다.

지역별로 ▲대전 0.11% ▲광주 0.07% ▲전남 0.04% ▲인천 0.01% 등은 상승한 반면, ▲울산 0.26% ▲충북 0.23% ▲경남 0.20% ▲제주 0.14% ▲경북 0.12% ▲부산 0.11% 등은 하락했다.

한편 아파트 전셋값의 경우 지역별로 수도권(0.09%→0.09%)은 하락폭 유지, 서울(0.11%→0.12%)은 하락폭 확대, 지방(0.08%→0.08%)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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