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리버풀 21경기 무패 행진 저지 ‘승점 4점차 추격’
백승기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리버풀의 21경기 무패 행진을 저지했다.
4일 맨시티는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8-2019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세르히오 아구에로, 렐로이 사네의 골에 힘입어 2대 1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전반 40분 베르나르도 실바의 패스를 받은 아구에로가 왼발 강력한 슈팅으로 리버풀의 골망을 갈랐다. 아구에로는 리버풀전 홈 7경기 연속 득점을 하며 리버풀 천적임을 뽐냈다.
후반 19분 리버풀은 앤디 로버슨의 문전 앞 패스를 받은 피르미노가 헤딩으로 골을 연결했다.
하지만 마지막 웃는 자는 맨시티였다. 맨시티는 후반 27분 스털링이 사네에게 연결했고, 이를 받은 사네는 왼발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이번 승리로 16승 2무 3패를 기록해 승점 50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1위인 리버풀은 17승 3무 1패로 승점 54점이다. 3위인 토트넘은 승점 48점으로 3위로 밀렸다.
(사진:AFP=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