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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자동차 베스트셀링 톱 10은?…그랜저·싼타페 웃고 스파크·K7 울고

전체 신차 등록 대수 182만 7783대 전년 보다 0.2% 감소
베스트셀링 탑 10에 현대, 기아차 브랜드 9개 차종 포함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 기자2019/01/06 09:35



지난해 국내 자동차 업체의 판매는 대체로 저조한 가운데 신차 효과를 앞세운 현대, 기아차의 시장 지배력은 더욱 강해졌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2018년 전체 신차 등록 대수는 182만 7783대로 전년 보다 0.2% 감소했다.

국산 승용차는 130만대가 판매되며 전년 보다 1.2% 줄었고, 수입 승용차는 26만 4천대가 판매되며 10.8% 늘었다.

국내 자동차 회사 중에는 현대차의 판매가 48만 3천대로 전녀보다 4.3% 늘었고, 기아차는 47만 1천대로 2.2% 증가했다. 쌍용차는 1.6% 늘었고 르노삼성과 한국지엠은 각각 11.7%, 31.3% 줄었다. 지난해까지 현대, 기아차에 이어 판매 3위를 기록했던 한국지엠은 연중 이어진 구조조정과 그에 따른 영업력 약화로 5위로 주저앉았다.

전반적인 국산 승용차의 판매가 저조한 가운데 베스트셀링 탑 10에는 현대, 기아차 브랜드 자동차가 9개나 포함이 됐다.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차는 11만 3천대를 판매한 현대차 그랜저가 2년 연속 베스트셀링카가 됐다. 전년도 13만 6천대에 비해서는 다소 줄었지만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는 5년 만에 완전 변경 모델을 내놓은 싼타페로 10만 6천대가 팔렸다. 신형 모델 출시 이전인 전년에 비해 95.9%나 늘어난 수준이다. 스테디셀러인 아반떼는 7만 7천대가 판매되며 3위를 차지했다.

미니밴 시장의 최강자 기아차의 카니발은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에 따라 7만 6천대가 판매되며 10.9% 늘었고 중형 SUV 1위였던 기아차 쏘렌토는 신형 싼타페 출시의 여파로 13.5% 줄어든 6만 8천대가 팔렸다.

현대차의 쏘나타(6만 7천대), 코나(5만 1천대), 기아차 모닝(5만 9천대), K5(4만 8천대)는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쌍용차의 티볼리는 전년 보다 21% 줄어들긴 했지만 4만 4천대가 팔리며 현대차그룹외에 유일하게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린 차가 됐다.

2017년 베스트셀링 탑 10안에 포함됐던 쉐보레 스파크와 기아차 K7은 판매가 각각 15.4%, 14.8% 줄면서 14위, 13위로 내려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soonwoo@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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