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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장관, "올해 안전관리체계 근본적 혁신해야"

국토교통부 산하단체장 신년인사회, 신산업 성과·일자리 문제 등 강조

머니투데이방송 김현이 기자2019/01/07 15:44

<사진=국토교통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산하단체장들과 만나 "올해는 혁신의 성과를 바탕으로 완성 단계로 발전시켜야 한다"면서 새해 신산업 성과와 안전관리 등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우선 올해 굵직한 정책들을 실행할 수 있었던 것이 산하기관의 부단한 노력 덕분이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그러면서도 올해 "신산업 등장과 노동시장의 변화 등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지난 1년6개월 동안 건설산업의 업역규제 등 산업체질을 개선한 이유는 우리가 한 발 더 앞으로 나아가야 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스마트시티, 드론, 자율자동차, 빅데이터, 수소경제 등의 신규산업이 기존 산업을 혁신하는 견인차가 돼 미래 먹을거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융합과 접목에 힘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국토부와 산하기관의 업역이 "주거와 국토계획, 건설, 도로, 항공·철도·자동차 등 국민이 삶과 직결되지 않는 것이 없다"면서 안전 관리도 강조했다.

김 장관은 "강릉선 KTX 탈선, BMW 화재와 같은 사고가 재발해서는 안 된다"면서 "지역과 공간에 관계없이 누구나, 언제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안전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산업안전보건법, 이른바 '김용균 법'과 관련해서도 개정된 법령과 기준에 따라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김 장관은 산하기관의 정규직 전환과 여성일자리에 대해서도 과제를 남겼다. 그는 "기관장분들이 노력해 주신 결과 우리부 산하 23개 기관, 약 2만8천명에 대한정규직 전환 결정이 완료됐다"면서도 "향후 차질 없이 전환 임용이 이뤄지고 본사뿐 아니라 자회사 전환자에 대해서도 필요한 처우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봐 달라"고 했다.

아울러 공공기관 여성 임원과 관리자 확대도 "기관별 목표 비율을 달성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여성 임원 수는 지난해 11명에서 올해 25명으로, 여성 관리자 비율은 6.4%에서 7.5%로 증가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현이 기자 (aoa@mtn.co.kr)]

김현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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