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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 앞둔 베트남 박항서 감독 “조별리그 통과가 목표, 불가능하지 않아”

백승기 기자


이라크와의 아시안컵 예선 첫 경기를 앞둔 베트남 박항서 감독이 조별리그 통과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8일 오후 10시 30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1차전을 치른다.

박항서 감독은 “부담은 확실히 (스즈키컵에 비해) 덜하다. 아시안컵에는 워낙 강한 상대들이 많이 출전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베트남 내에서도 기대가 크진 않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다르지 않다. 대회를 준비하는 마음가짐은 똑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항서 감독은 “조별리그만 통과해도 베트남 축구에는 크나큰 성공이라 생각한다”며 조별리그 통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D조에는 이란과 이라크, 예멘이 속해 있다. 베트남의 경우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이란에 이어 조2위로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이 높아진다. 예멘(135위)은 이번 대회 참가국에서 가장 피파랭킹이 낮다. 베트남은 100위, 이라크는 88위다. 이란은 29위로 이번 대회에서 가장 피파랭킹이 높다.

한편 박항서 감독이 다시 한번 박항서 매직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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