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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준 한국석유화학협회장 "변화와 혁신 필요한 때…스스로 새로운 물길 찾아야"

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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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화학협회는 어제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2019년도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자리에 모인 국내 주요 석유화학사 CEO들은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도 강인한 정신력과 추진력으로 한층 더 도약하는 한해를 만들자고 다짐했습니다.

신임 문동준 석유화학협회장(금호피앤비화학 대표)는 "지난해 어려운 국내외 환경 속에서도 사상 최초로 수출 501억불이라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고부가 사업을 확대하고 수출 구조를 개선하는 등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해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석유화학협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해 석유화학업계는 사상 최초 수출 5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우리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한 데 대해 감사와 격려를 전했습니다.

아울러 석유화학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성 장관은"올해 글로벌 공급 확대와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로 인한 최대 수요처 중국의 수요 감소 등으로 석유화학 산업이 다운사이클(불황)로 접어들 우려가 있다"며 "정부는 지난해 말 발표한 제조업 혁신전략 이행에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수출지속 확대와 과감한 투자, 원료 다변화 전략에 관심을 가져달라"며 "수소경제시대에 대비한 부생수소 투자확대와 수익창출 방안 모색 등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경민 기자 (pk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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