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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신년기자회견③]문 대통령 "기업들과 자영업자 모두 성장하는 한 해될 것"

文 "올해부터 혁신산업 투자 본격화"
염현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본관에서 '2019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 앞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는 국민의 삶 속에서 정부의 경제정책이 옳은 방향이라는 것을 확실히 체감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중소기업·대기업과 소상공·자영업이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이 특성에 맞게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장을 지속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이 혁신"이라며 "혁신으로 기존 산업을 부흥시키고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신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올해부터 전략적 혁신산업에 대한 투자도 본격화된다"며 "데이터·인공지능·수소경제의 3대 기반경제에 1조5000억원, 스마트공장·스마트시티·자율차·드론 등 혁신성장을 위한 8대 선도산업에 3조6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스마트공장은 올해 4000개를 포함해 2022년까지 3만개로 대폭 확대하고, 스마트산단도 올해 2곳부터 시작해 2022년까지 10곳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지역 주력산업 구조조정 등으로 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14개 지역활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공공인프라 사업은 엄격한 선정 기준을 세우고 지자체와 협의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고 조기 착공을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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