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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신년기자회견④]문 대통령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재개 과제 남북 사이엔 해결"

文 "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국가에 도달할 것"
염현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본관에서 '2019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 앞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평화가 곧 경제"라라고 밝히며 "남북 철도·도로 연결은 우리 경제의 새로운 활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잘살고자 하는 마음은 우리나 북한이나 똑같다"며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에 대해 북한의 조건 없고 대가 없는 재개 의지를 매우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의 재개를 위해 북한과 사이에 풀어야 할 과제는 해결된 셈"이라며 "남은 과제인 국제 제재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올해는 3·1독립운동, 임시정부수립 100년이 되는 해다. 지난 100년, 우리는 식민지와 독재에서 벗어나 국민주권의 독립된 민주공화국을 이루었고 이제 평화롭고 부강한 나라와 분단의 극복을 꿈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지금 그 실현의 마지막 고비를 넘고 있다"며 "이제 머지않아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국가'가 우리 앞에 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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