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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교보증권 지분 매각 안한다"

매각설 당분간 수면 아래로
허윤영 기자


교보생명이 교보증권 지분을 매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교보생명은 교보증권의 최대주주(51.63%)다.

교보증권은 10일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과 관련 "검토 결과 교보생명이 당사 지분 매각안을 검토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알려왔다"고 공시했다.

교보증권은 지난 6월 교보생명의 지분매각과 관련해 "통상적 수준에서 검토 중"이라는 답변을 받아 미확정공시를 한 바 있다. 이번 공시는 해당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공시다.

교보증권 매각은 교보생명이 오는 2021년 적용되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을 앞두고 증권사를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에서 제기됐다. 인수대상자로 우리은행이 지목되기도 했다.

교보생명도 "교보증권 지분의 지속 보유, 합작회사 추진 또는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공시를 통해 밝히며 매각 가능성을 열어두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공시에 따라 교보증권 지분 매각안을 검토 대상에서 제외하면서 당분간 매각설은 잠잠해질 것으로 보인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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