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부동산학과, 대학발전기금 7100만원 전달

(사진=강원대)

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부동산학과 동문 및 교수 일동 200여명이 학과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대학발전기금 7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유상철 부동산학과 총동문회장은 “우리 동문들은 전국 국립대학 유일의 부동산학과 졸업자라는 특장점을 살려 활발한 활동으로 모교와 학과의 이름을 널리 알려왔다”며 “앞으로도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진로 설정·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승희 부동산학과장은 “우리 부동산학과는 지난 1978년 지적학과로 처음 만들어진 이후 토지행정학과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40년간 부동산 전문인 양성에 앞장서 왔다”며 “올해는 학술제와 동문행사 개최를 통해 졸업생·재학생의 소속감, 유대감을 고취시키고 발전기금 모금으로 학과 발전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김헌영 총장은 “모교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부동산학과의 발전은 물론 우리대학이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하는지 지켜봐달라”며 “전달한 뜻대로 학과 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조준형 대외협력부총장,윤영두 대외협력본부장, 정재진 대외협력과장, 김갑열 사회과학대학장, 이재수 교무부처장, 김승희 학과장, 장희순 부동산학과 교수, 유상철 총동문회장, 왕재억 부동산학과 일반대학원 동문회장, 박기광 부동산학과 정보과학행정대학원 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