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43년만에 첫 여성 본부장 임명
조정현 기자
수출입은행 김경자 본부장 |
수출입은행이 1976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여성 본부장을 배출했다.
수은은 10일 김경자 심사평가단장을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 대학원 환경공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수은 수원지점장, 미래산업금융부장, 글로벌협력부장 등을 역임했다.
수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성, 윤리성, 리더십, 소통능력 등을 두루 갖춘 인재를 남녀 차별없이 발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