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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미니산천어축제도 덩달아 '대박'

파로호 겨울축제, DMZ동동축제, 동심 산촌랜드 인기
신효재 기자

(사진=화천)화천군 미니산천어축제

화천군은 군내 각 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미니 산천어축제’가 화천산천어축제와 함께 흥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산천어축제기간동안 간동면 파로호 겨울축제, 상서면 DMZ 동동축제, 사내면 동심 산촌랜드 등 3개 지역 축제를 운영해 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지난해 동기 관광객 규모 대비 파로호 겨울축제에는 1338명이 늘어난 2566명, DMZ 동동축제는 631명 늘어난 3681명, 동심 산촌랜드는 608명 늘어난 2927명이 방문했다.

현재 모두 9174명이 방문해 지난해 6일차 관광객 6597명에 비해 2577명(39%)이 증가했다.

축제 수입 역시 현재 7620만9000원으로 지난해 동기 4894만6000원에 비해 2726만3000원이(55.7%) 급증했다.

DMZ 동동축제SMS 지난해에 비해 ‘스노우 월(Wall)’과 ‘스노우 카페’ 등의 아이디어로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축제 수입금이 50% 이상 급증해 지역의 상경기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며 “주 고객인 장병과 면회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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