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韓 경제, 반도체 업황 등 불확실성 지속"
염현석 기자
정부가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높일 수 있는 리스크 요인으로 반도체 업황의 불확실성을 꼽았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 1월호'를 통해 "투자와 고용이 조정을 받는 가운데 미중 무역갈등과 함께 반도체 업황 리스크 등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우리 경제를 견인해 온 반도체가 경기 불확실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정부 첫 공식 평가입니다.
기재부는 "반도체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커 업황, 수출 등 돌아가는 상황을 예의주시해서 보겠다는 차원에서 리스크 요인으로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