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국가채무, 2030년에 1000조원 돌파 전망

2030년 1240조원 육박.. GDP 대비 50% 돌파할 듯
이명재 기자



우리나라의 국가채무가 오는 2030년 1000조원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3일 국회 예산정책처가 발표한 '2019~2050년 장기 재정전망'에 의하면 중앙·지방정부의 국가채무는 2030년에 총 1240조 9000억원으로 GDP 대비 50.5%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2030년 이후에는 더욱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2040년엔 1930조 8000억원으로 10년 사이 약 689조원 늘어난 뒤 2050년엔 2863조 8000억원으로 빚이 933조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도 오는 2020년까지 40%를 밑돌다가 2030년에 50%를 넘어서고 2040년 65%, 2050년 85% 수준에 각각 달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국가의 재정건전성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 역시 올해 36조원 적자에서 2030년 71조원으로 2배 가량 증가했으며 2050년에는 149조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국가채무시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현재 국가채무는 700조원을 넘어섰고 국민 1인당 국가채무는 1353만원 꼴인 것으로 집계됐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명재 기자 (leemj@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