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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웰스, '시스템 정수기'로 렌탈 시장에 도전장

윤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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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웨이를 비롯한 렌탈 강자들이 국내 정수기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한 가운데, 신개념 정수기를 선보인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끕니다.교원웰스가 국내 최초로 출수 부분과 본체가 분리된 시스템 정수기를 선보였는데요. 기존 렌탈 서비스의 틀에서 벗어난 제품을 통해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윤석진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교원그룹의 환경가전 브랜드 교원웰스가 정수기 시장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웰스더원은 물이 나오는 부분과 필터가 있는 정수 부분을 분리시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습니다.

기기 본체와 물이 나오는 곳이 분리되고, 냉온수 기능까지 겸비한 시스템 정수기는 웰스더원이 최초입니다.

[신동훈 / 교원그룹 사장: 물 정수에 관한 시스템 정수기는 저희가 처음이고... (시스템 정수기는) 본체하고 취수구를 따로 띄워놓기만 해도 여러 장점이 있죠. 작고 깔끔하고... ]

작동의 편의성을 더한 것 또한 눈길을 끕니다.

국내 정수기 업계 최초로 '휠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휠을 한 번만 돌려도 물의 온도와 출수량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교원웰스는 웰스더원 출시 효과로 올해 연 매출이 지난해 보다 30% 높은 2,03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국내 정수기 시장 규모가 2조원으로 성장한 이후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어 시장 상황이 녹록지는 않습니다.

정수기 시장의 40%를 점유한 코웨이를 비롯해 청호나이스, 쿠쿠전자, SK매직 등도 렌탈 사업을 강화하고 있어 경쟁도 치열한 상황입니다.

교원웰스는 웰스더원에 이어 전통적인 가전과 차별화되는 렌탈 서비스를 계속 출시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윤석진 기자 (drumboy2001@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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