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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 남영우ㆍ박재식ㆍ한이헌으로 압축

민간출신 1명, 관료출신 2명으로 후보자 좁혀져
이충우 기자


<왼쪽부터 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한이헌 전 국회의원>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군이 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한이헌 전 국회의원 등 3명으로 압축됐다.

14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갖고 제 18대 회장 후보지원자 7명 중 3명을 최종 인터뷰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후보군이 업계 출신 민간 전문가 1명과 관료 출신 2명으로 좁혀졌다.


먼저 남 대표는 지난해말까지 경영일선에서 한국투자저축은행을 이끌었다. 2010년부터 8년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를 지내며 쌓은 전문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이헌 전 국회의원은 행정고시 7회 출신으로 김영상 정부에서 경제수석비서관,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등을 지냈다. 박재식 전 사장은 행정고시 26회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국고국 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역임했다.


후보자들의 최종 인터뷰는 16일 오후에 진행된다. 저축은행중앙회 회추위는 이번엔 과거와 다르게 단독 후보를 추대하지 않고, 복수 후보를 추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추천된 최종 후보자를 대상으로 회원사 투표가 진행된다. 21일 열리는 총회에서 참석한 회원사 3분의 2 이상의 찬성표를 얻은 후보자가 차기회장으로 선출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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