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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북방경제·대륙화로 강원경제영토 확장

글로벌투자통상국, 경제활력 위한 내실화
신효재 기자

(사진=신효재 기자)강원도 전홍진 글로벌통상국장(가운데)이 15일 기자실에서 강원도경제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강원도 전홍진 글로벌통상국장은 15일 도청 기자실에서 2019년 강원도경제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전 국장은 "민선7기 첫해인 2018년 수출 20억불 달성과 신성장동력 창출을 통한 강원경제 회복은 물론, 강원도가 투자, 통상, 교류의 중심지가 되도록 힘써왔다"며 "국내 우량기업 중심의 16개 기업 4288억원의 기업유치와 원주부론디지털헬스케어 일반산업단지의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및 전국 광역시도 최초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조례를 제정·시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도 농축수산물 수출 증가율 전국2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4년만에 강원수출 20억불을 회복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드론을 국제 레저스포츠로 특화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드론스포츠 국제조직인 '국제드론스포츠연합'을 창립했다"고 했다.

강원도의 가장 이슈였던 레고랜드에 대해서는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사업의 강원도 권리의무 변경동의안이 도의회 본회의에 최종 통과돼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사업은 멀린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전환됐다"며 "국내 최초 글로벌 테마파크가 2021년 7월 개장을 목표로 급물살을 타게 됐다"고 강조했다.

"레고랜드는 멀린이 직접 투자해 3월 테마파크 공사에 착수, 기존 레고에 치중한 놀이공원만이 아니라 레고 호텔, 워터파크, 씨라이프 등에 추가 투자해 어른과 아이들 모두 4계절 체류형으로 즐길 수있는 복합리조트로 조성할 예정이다"며 "도는 문화유적과 체험공원이 조화·공존하는 '중도 선사유적 테마파크'와 '수변생태공원'조성 추진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국장은 "민선7기 2년차인 2019년도에는 북방경제·대륙화로 강원경제 영토확장을 비전으로 대규모 기업유치, 수출23억불 달성, 플라이강원 설립, 북방항로 및 컨테이너 항로 재취항,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 본격추진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투자유치는 현재 국회 계류중인 외국인투자 촉진법 개정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 강원만의 특화된 투자유치 지원제도를 마련하고 6개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해 기업 맟춤형 글로벌투자 중심지를 조성할 것"이라며 "강원수출은 국외본부를 활용해 태국, 동유럽, 미국 등 신흥시장 개척과 수출상품의 고품질화, 규격화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해 수출23억불 달성이라는 역대 최고의 수출 목표를 설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2019년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를 기존 영동권에서 영서권으로 변경개최하고 북한의 참가를 유도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할 계획이다"며 "GTI는 이제 동북아 경제협력모델로 정착했다"고 말했다.

이외 "올해 항공·해운은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 면허 취득 및 안정화에 집중 지원하고 북방항로 및 컨테이너 항로 재취항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고 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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