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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기준 코픽스 3년 11개월만에 최고…주담대 금리 상승

16일부터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 금리에 반영
조정현 기자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 코픽스(COFIX)가 대폭 상승해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상품 금리가 오를 전망이다.

은행연합회는 지난해 12월 기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2.04%로 전달보다 0.08%포인트 상승했고 잔액기준 코픽스는 1.99%로 전달보다 0.04%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4개월째 오른 신규 기준 코픽스는 지난 2015년 1월 2.08% 이후 최고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2017년 9월부터 16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2015년 7월 2.08% 이후 가장 높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수신상품 금리를 가중평균한 것으로,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의 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기준 코픽스는 매월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돼 금리 변동을 신속하게 반영한다.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경우 이같은 코픽스 차이로 인해 상품의 특성이 달라질 수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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