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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소니와 손잡고 日 온라인 의료사업 진출

소니 자회사 M3와 합작법인 설립
박수연 기자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이 소니 계열사와 손잡고 일본에서 온라인 의료사업에 진출한다.


15일 라인은 일본 의료전문 플랫폼업체 'M3'와 합작법인 '라인헬스케어'를 지난 4일 도쿄에 설립했다. 무로야마 신이치로 라인 사업전략실장이 라인헬스케어 대표를 맡았다. 자본금은 1억7000만엔(약 17억5120만원)이며 라인과 M3가 각각 51%, 49% 출자했다.


M3는 소니 계열사로 소니가 최대주주로 지분 33.9%를 소유하고 있다. 원격의료 서비스 '애스크닥터스'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혁신적 기업' 5위로 오르기도 했다.


라인헬스케어는 일본에서 월간 이용자 수(MAU)가 7800만명에 달하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에 M3 의료서비스를 통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올해 원격의료 상담 서비스를 시작으로 처방약 택배 서비스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라인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환자의 일상생활을 파악해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수연 기자 (tou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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