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팰리세이드' 이어 '텔루라이드'까지…대형 SUV로 미국 시장 잡는다

대형 SUV 텔루라이드, 디트로이트 모터쇼서 처음 공개돼
'벨로스터 N TCR' '엘란트라 GT N라인' 등 고성능차 기술력도 뽐내
이진규 기자

thumbnailstart


앵커>
현대기아차의 신형 SUV가 연초부터 국내외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팰리세이드가 성공적으로 론칭한 가운데 이번엔 기아차가 텔루라이드를 선보이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밖에 고성능차 라인업도 강화하면서 미국시장 판매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입니다. 이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시장을 공략할 기아차의 대형 SUV '텔루라이드'가 미국 디트로이드 모터쇼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텔루라이드 전면에 기아차 특유의 '호랑이 코' 그릴을 배치해 강인한 인상을 줍니다.

오프로드 주행 때 엔진 하부를 보호하는 '스키드플레이트'가 아웃도어 SUV의 이미지를 물씬 풍깁니다.

박스 형태를 기반으로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에 더욱 거대함을 느끼게 하는 텔루라이드에는 최대 8명까지 탑승할 수 있습니다.

텔루라이드는 북미 SU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된 북미 전용 모델로 올해 상반기 미국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입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미국시장에서 팰리세이드와 텔루라이드 등 대형 SUV를 잇달아 내놓으며 대형차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이현섭 / 현대기아차 홍보부장 : 미국 전용 SUV 텔루라이드와 국내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형 SUV 팰리세이드를 앞세워 미국 시장을 공략할 것입니다. 또한 '2019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된 G70와 함께 제네시스 전용 딜러 망을 구축하고 순차적으로 신차를 투입해 V자 반등을 달성할 것입니다.]

현대기아차는 또 고성능 경주차 '벨로스터 N TCR'과 이달 미국 시장에 출시하는 '엘란트라 GT N라인'을 잇달아 선보이며 고성능차의 기술력을 선보였습니다.

현대차 코나와 제네시스 G70는 '북미 올해의 차'에 나란히 선정되며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대형 SUV와 럭셔리카, 고성능차까지. 현대기아차가 강화된 라인업을 바탕으로 2년 연속 감소하고 있는 미국 시장을 반등시킬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진규 기자 (jkmedia@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