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6개국 통화 멀티외화예금 모바일상품 출시
조정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씨티모바일 앱에서 한 번의 신청으로 최대 6개의 통화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멀티외화예금 모바일 가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이 밝혔다.
이 상품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외화예금 상품으로, 가입가능통화는 미화(USD), 엔화(JPY), 캐나다화(CAD), 호주화(AUD), 유로화(EUR), 영국파운드(GBP), 스위스프랑(CHF), 뉴질랜드화(NZD), 홍콩화(HKD), 싱가폴달러(SGD), 위안화(CNY)까지 총 11개 통화다.
모바일 가입 시 원하는 통화 종류를 6개까지 한 번에 추가할 수 있으며 미화(USD)로 멀티외화예금에 가입한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개인회원에게는 마일리지 적립혜택도 제공된다.
3개월 평잔이 1,000천달러 이상인 고객에 한해, 직전 3개월 평잔 기준으로 미화 15달러당 1마일을 적립해 준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요즘은 해외여행 등을 위한 단순 환전 뿐 아니라, 통화분산 차원에서 외화보유에 관심을 가지는 금융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씨티은행의 멀티외화예금은 영업점 방문 없이 한 번의 모바일 신청만으로 최대 6개의 외화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리하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