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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회화나무 열매 추출물, 미국 진출 길 열려"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 기능성 원료로 미국 FDA서 신규 승인
이대호 기자



노바렉스가 '회화나무 열매 추출물'을 미국에서도 새로운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노바렉스는 16일 공시를 통해 지난 12일자로 미국 FDA로부터 렉스플라본(회화나무 열매 추출물)을 신규 식품원료(NDI, New Dietary Ingredient)로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회화나무 열매추출물(Rexflavon)은 여성 갱년기에 좋은 기능성을 가져 지난 2010년 5월 우리나라 식약처에서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 받은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노바렉스가 미국 FDA 승인까지 받은 것이다.

앞으로 노바렉스는 마케팅 능력이 뛰어난 다국적 건강기능식품 판매사와 손잡고 미국에 관련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상준 노바렉스 대표이사는 "처음에는 FDA가 유통기한을 매우 짧게 잡으려 하는 등 보수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기능성과 안정성 등을 입증해 조건 없는 허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회화나무 열매 추출물에 관심을 보이는 기업들이 꽤 있다"며, "조건들을 비교해 좋은 파트너와 손잡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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