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이천시, 맞춤형 원가심사 통해 예산 절감

지난해 계약심사 요청금액 총 351건 1232억원 심사
신효재 기자

(사진=이천시)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맞춤형 원가심사로 예산 절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계약의 목적·성질·규모 및 지역사정 등을 고려해 계약목적물의 안전성 확보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적정하고 합리적인 맞춤형 원가심사를 진행한다.

이에 부실공사 예방과 적정한 예산 집행을 위해 맞춤형 행정을 펼치며 예산을 절감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읍·면·동 예산에 반영된 주민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 시설직공무원의 역량 강화, 합리적인 공사단가 산출에 따른 예산절감과 건설공사 품질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이천시 건설공사 합동설계반을 운영한다.

감사법무담당관실 기술감사팀은 16일~25일 합동설계반을 방문해 건설품셈에 따른 적정단가 산출, 기술용역 내역서 작성요령, 각종 노임단가 적정여부 등을 지도·점검한다.

또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천시가 발주하는 사업(공사·용역·물품 구매)의 입찰·계약을 위한 기초금액·예정가격·설계변경 증감액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한다.

엄태성 기술감사팀장은 “지난해 계약심사 요청금액 총 351건 1232억 원에 대해 계약심사를 진행해 심사 요청금액 대비 3.14%인 38억 원을 절감했다”며 “올해는 발주부서와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시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공사품질을 향상시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