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저축은행중앙회장 최종후보 남영우ㆍ박재식ㆍ한이헌...21일 선출

심층인터뷰 대상 3명 모두 21일 회원사 투표대상에 올라
이충우 기자



<왼쪽부터 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한이헌 전 국회의원>


제 18대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뤄진다.


16일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추천위원회는 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와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한이헌 전 국회의원를 최종 후보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추천하기로 했다.


앞서 회추위는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지원자 7명 중 남영우 전 대표와 박재식 전 사장, 한이헌 전 국회의원, 3명을 심층 인터뷰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날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3명 모두 적격후보로 21일 회원사 총회 투표대상에 오르게 됐다. 총회에 참석한 회원사 3분의 2이상 찬성표를 얻은 후보자가 차기회장으로 선출된다.

그동안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는 대부분 단독 후보 추대로 치뤄졌으나 올해는 역대 최다 후보가 몰려 흥행에 성공했다. 최종후보로 업계 출신 민간전문가 1명과 관료 출신 2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다.


남영우 전 대표는 지난해말까지 경영일선에서 한국투자저축은행을 이끌었다. 2010년부터 8년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를 지내며 쌓은 전문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이헌 전 국회의원은 행정고시 7회 출신으로 김영상 정부에서 경제수석비서관,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등을 지냈다. 박재식 전 사장은 행정고시 26회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국고국 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역임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