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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올해 하반기에 '글로벌CEO전략회의' 개최

올해 하반기 '글로벌 전략회의' 개최…구광모 회장 취임 후 첫 전략회의
강은혜 기자

구광모 LG 대표이사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주재하는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전략회의'가 올 하반기 개최된다.

16일 LG그룹 측은 올해 LG그룹 전략회의를 하반기에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전략회의는 그룹 최고위 회의로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1월에 진행됐다. 2016년까지는 고(故) 구본무 회장이 주재했고, 2017년과 지난해에는 동생인 구본준 부회장이 주재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6월 취임한 구 회장이 주재하는 첫 회의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LG관계자는 "전략회의 일정은 특별한 이유로 미뤄진 것이 아닌 연초계획 수립시 하반기에 진행하기로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은혜 기자 (grace1207@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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